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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Cancer)과 구별해야 하는 용어들





 암을 설명할 떄 흔희 '혹', '종양', '암' 등의 용어가 혼용된다. 예를 들어 '자궁에 암이 생겼다.'는 말대신 '자궁에 혹이 있다'고 표현하거나 '간에 종양이 보인다'이라는 말에 '간에 물 혹이 있다'라고 말하는 식이다. 하지만 '혹;'은 엄밀한 의미에서 의학적인 표현은 아니다. 궅이 '혹'을 정의하자면, '비정상적인 체내의 덩어리'를 가리키는 말로 의학저으로는 '종양성 변현' 정도로 말 할 수 있다.


 과다한 세포 증식으로 만들어진 불필요한 여분의 세포 덩어리를 쉽게 이야기해서 '혹'이라고 표현하지만, 의학적으로 이르 '신생물(Neoplasia)' 또는 '종양(Tumor)'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인 세포의 성장과 다르기 떄문에 '새로운 섲아'이라는 뜻에서 신생물(Neoplasis)이라고 한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더 많이 사용되는 표현은 '종양(Tumor)'이다

 

 종야은 다시 '양성 종야(Benign tumor)'과 '악성 종양(Malignant tomor)'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증식을 멈추지 않은 악성 종양을 암이라 정의 할 수 있다. 또한 악성 종양은 성장이 빠른데다가, 정상세포 사이를 파고드는 성질(침윤성)을 가진다. 세포 상태로 혈관이나 림프관을 따라 떠다니며 몸의 다른 부위에도 퍼지는 확산, 전이의 성질도 가진다.


 이에 비해 양성 종양은 주변 조직이나 혈관을 침범하지 않아 주변 조직을 파괴하지 않고 다른 장기로 옮겨가는 경우도 없다. 이 떄문에 종양 부위만 제거되면 일반적으로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악성 종양은 주변 조직을  파괴하느 것은 물론 다른 장기까지 옮겨가는 경우도 있다. 이 떄문에 종야 부위만 제거되면 일반적으로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악성 종양은 주변 조직을 파괴하는 것은 물론 다른 장기까지 문제를 일으키므로 종양 주위 수술로 제거한 후에도 주변부으 ㅣ치료를 위한 방사선 치료와 전이를 막기 위한 약물 치료등이 동반 된다. 우리가 말하는 '항암치료'는 이를 통칭한 말이다.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암)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성장을 멈추지 않고, 주변 조직을 파괴하고, 다른 부위에 퍼져서 생명을 위험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출처: 암 알아야 이긴다.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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